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성공적인 신입사원을 위한 생활 가이드 #2 (회사에서 기대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by Piggyback7 2024. 7. 9.
반응형

신입사원으로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세요. 긍정적인 에너지와 성실함으로 팀 분위기를 바꾸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편에서는 기본적으로 탑재하면 좋을 법한 마음가짐을 다루었다면 2편에서는 회사 또는 기존 조직 구성원들은 어떤 신입사원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이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또 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유추해 본다면 좀 더 능동적인 회사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입사원! 회사에서 너에게 원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1. 유머가 있으면 좋으나 없어도 밝은 얼굴

2. 긍정 에너지 & 진짜 몸에서 나오는 성실함과 노력하는 모습

3. 알아듣는 말귀

 

당신이 첫 출근했을때 만나거나 또는 나의 팀 구성원들은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각자만의 업무경험과 속도, 그리고 실전 노하우를 탑재하고 있다. 이것은 이 일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익숙해졌다는 것은 생각이 고루해졌다거나 자신만의 패턴과 방법으로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 하더라도 조직은 그런대로 돌아간다. 조직이 이대로 가다가는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적응하기가 어렵게 되고 결국엔 퇴화하는 조직이 된다. 이 시점에서 리더는 신입사원이나 외부 경력직을 뽑을 수밖에 없다.

왜?

좀전에 언급했다시피 기존 직원들은 하던 대로만 하기 때문에 새로운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말 그대로 고인 물처럼 보이기 때문에 물길을 트거나 새 물을 부어야지만 정화가 될 것이다. 단순히 깨끗한 새 물을 원하는 것이다. 수조관에 넣는 정화제 같은 특수 화학 복합 기능성 물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신입사원에게 진짜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조직구성원에게 활력소가 되어주거나, 아니면 진짜 단순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원하는 것이다. 엉뚱한 아이디어도 거창한것이 아니라 그냥 음침한 사무실 분위기를 발랄하게 바꾸는 그런 아이디어 말이다. 리더는 그런 것에서 살을 붙여서 진정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것이다. 

또 활력이 떨어진 사무실에서 스마트하고 재빠른 신입사원이 어떤 일이든 후다닥 하는 액션과 속도가 보여진다면 그것이 긍정 에너지가 되어 팀 분위기가 바꾸어질 것이다. 이런 신입사원이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조직의 역량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오는 것이다. 또 원래의 막내 직원도 신입사원을 가르치면서 본인이 성장하는 기회도 있는 것이다. 

 

마지막 한가지. 

어떤 프로젝트나 아이디어 회의가 있다면 디테일하게 생각하지 마라.
신입이 한테 상세계획을 짜라고 하지 않는다. 지금 속한 분야에 실전 지식도 없고 흐름을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기대하는 자체가 잘못된 거니, 본인의 주변인이나 주변상황을 생각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위주로 화두를 던져보라.
어려운 말일 수 있지만, 쉽게 얘기하면 허무맹랑하게라도 주제를 던져보는 것이다. 같이 회의하는 구성원들은 워낙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생각에 갇혀 있는데 그것을 깨는 누군가가 꼭 필요하다.
바로 신입사원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