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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쉬어가기33

발레리나 (2023) Ballerina 영화리뷰 : 한놈만 패는 K 복수. 프롤로그 발레리나 (2023, 넷플릭스)는 ‘아름다운 복수’라는 말을 잔인하게 재해석한다. ‘발레리나’라는 제목이 주는 이미지는 발끝 위에서 도는 우아한 춤이지만, 스크린 속에서 그려지는 건 피와 화염, 그리고 냉정하게 계산된 복수다. 단순한 이야기 속에 담긴 건 정밀하게 설계된 살의(殺意)와 한 치 오차 없는 실행력. 피와 불길로 완성한 엔딩은 93분간 러닝타임에 긴 여운을 남긴다.며칠 전 존윅의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2025)를 감상하고 문득 전종서의 발레리나(2023) 영화가 떠 올랐습니다. 존윅 유니버스에 심취해 있는 저로서는 할리우드 발레리나가 우선이지만, 개별적으로 이 두 영화를 비교하자면 K - 발레리나가 더욱더 쫄깃하게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한국 '발레리나'.. 2025. 8. 18.
존 윅 4 (2023) John Wick: Chapter 4 영화리뷰 - 존 윅의 지구마불 투어, 무한의 계단 액션 프롤로그 : 《존 윅 3》에서 하이 테이블의 분노를 온몸으로 맞은 존 윅(키아누 리브스). 이번엔 단순한 도주가 아니라, 목줄을 끊어버리기 위한 전면전입니다. 뉴욕, 오사카, 베를린, 파리. 관광 브로슈어 대신 현상금 전단이 붙은 도시들을 순례하며, 그는 자유를 향한 마지막 무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무대 위엔, 오랜 친구이자 적이 된 케인(견자단), 새로 등장한 빌런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 그리고 여전히 방탄 슈트를 고집하는 존 윅이 있습니다.일본에서 개봉할 때 부제로 쓰이기도 했는데, 이 영화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Consequence'입니다. 존 윅 4 영화는 존윅이 주요도시를 살벌하게 가이드해주는데요, 존윅투어? 지구마불 여행? 과 비슷합니다. ★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 네온과 피,.. 2025. 8. 16.
발레리나 (2025) BALLERINA — 또 복수. 존 윅이 뒤를 봐주다. (with CGV 특선 경품 TTT) '존 윅 3 파라벨룸'의 이벤트 중에 한 가지 갈래로 퍼진 여성 킬러 '이브 마카로'의 스토리. 평범한 발레리나 양성학원과 극장처럼 보이는 Ruska Roma의 실체와 암살자의 배후인 디렉터, 궁금했던 그 스토리들과 함께 수류탄과 화염으로 타오르는 복수의 서사시를 한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즐겼습니다.#발레리나 (2023) : 전종서 배우가 주연한 넷플릭스 한국영화도 같은 제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영화 발레리나가 좀 더 쫄깃하게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존 윅의 스핀오프 발레리나를 관람하는 것은 존 윅 추종자로서 의무입니다. ★ 새로운 복수가 시작된다. 《발레리나》는 《존 윅 3》과 《존 윅 4》 사이의 시점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킬러를 배출한 루스카 로마에서 혹독한 훈련을 거쳐 성장한 여성 킬러 .. 2025. 8. 10.
조지 밀러의 대서사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 영화 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후속 편 - 포스트 아포칼립틱 세계에서 맥스와 퓨리오사의 자유를 향한 치열한 전투를 그린 추격 액션 영화입니다. 긴장감과 광기 넘치는 사운드, 시각적 스펙터클과 깊은 서사적 메시지는 이 영화를 특별하게 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시놉시스'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포스트 아포칼립틱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로, 사회의 붕괴 후 황량한 사막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는 전직 경찰관으로, 세상의 혼돈 속에서 자신만의 정의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그는 임모탄 조가 지배하는 시타델에 포로로 잡히게 되고, 여기서 그는 강인한 여전사 임페라토르 퓨리오사와 만나게 됩니다... 2024. 6. 9.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 [이 영화 봔?]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2024는 매드맥스의 세계관을 알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프리퀄 영화입니다. 캐릭터의 성장과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황량하고 장엄한 장면과 액션 시퀀스의 진화가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매드맥스 영화를 본지가 까마득하고, 또 분노의 도로 톰 하디 보다는 멜깁슨이 먼저 떠오르는 바람에 유튜브에 세계관 요약 영상이 있나 찾아보다 결국엔 몇 분 보지도 않고 CGV에 달려갔습니다. 저를 매드맥스로 동기화를 시키면서 야밤에 따릉이를 타고 질주를 했었습니다. 무작정 보기 시작하니 몇십분 동안은 멍하니 봤습니다. 제가 직접 본 기억과 약간의 조사한 내용으로 짧게 리뷰하였으니 꼭 보시고 극장에 가시길 바랄게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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